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든든하軍/현장취재 365

XK-2 차기전차 ‘흑표(黑豹)’


 

대한민국 지상전을 책임질 육군 차기전차 XK-2가 위용을 드러냈다.
지난해 3월 경남 창원 공장에서 시제품 출고 후 군 훈련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렵던 XK-2. 베일에 가려있던 XK-2가 전남 장성의 육군기계화학교에서 처음으로 화력을 자랑했다. 뙤약볕이 한창이던 지난 11일 육군기계화학교 사격훈련장에서는 2011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시험 평가에 여념이 없는 육군의 차기전차 XK-2의 포성이 울렸다. XK-2는 4.1m 깊이의 물속을 움직이다가 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 바로 사격을 할 수 있으며 기존 K1A1 전차의 120mm 44구경 보다 1.3m 가량 더 긴 120mm 55구경 활강포를 장착해 미국의 M1A2, 독일의 레오파드2A6, 프랑스의 르클레르 등 세계적인 전차들과 비교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우수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.

* 동영상에 포함된 사진촬영 : 강원대 김상훈 교수(www.kishkim.com)
*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 ‘ARMYZINE(www.army.mil.kr/webzine)’ 코너에 오시면 또 다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.